전태양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타리그 2012 듀얼토너먼트 B조에서 STX 소울의 변현제, SK텔레콤 박재혁, KT 김성대와 한 조를 이뤄 경쟁을 펼친다.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자주 선을 보인 전태양은 스타리그에서 대성할 수 있는 기회를 눈 앞에서 놓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에서 조일장과 이제동을 연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16강 본선에 오른 전태양은 16강에서도 2승1패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운 없게도 이영호를 만난 전태양은 2전 2패로 고배를 마셨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에서는 주가를 올리던 신동원에게 0대2로 패해 탈락한 전태양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을 통해 권토중래를 노렸지만 김구현의 벽에 막하면서 떨어졌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는 16강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만 꺾었다면 재경기 없이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1승1패의 상황에서 2패의 허영무에게 패하며 재경기를 만들어냈고 재경기에서 허영무에게 패하면서 떨어지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전태양 덕에 살아난 허영무는 진에어 스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전태양은 최근 SK텔레콤의 프로리그 결승전을 도와주면서 경기를 읽을 줄 알고 예측할 줄 아는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이 우승의 숨은 원동력으로 전태양을 꼽을 정도였으니 전태양의 실력은 이미 검증이 완료됐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커리어를 쌓아 올려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고 이는 전태양만이 풀 수 있다.
전태양이 스타리그를 발판 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B조
1경기 박재혁(저) < 그라운드제로 > 변현제(프)
2경기 전태양(테) < 그라운드제로 > 김성대(저)
승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패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최종전 < 글라디에이터 >
*오후 1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