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정석 스포츠 조선 e스포츠 담당 기자 및 e스포츠 기자단 간사가 "좋은 기억을 남기는 프로게이머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 간사는 지난 2010년에 발생한 e스포츠계의 씻을 수 없는 과오인 승부 조작 사건에 대해 고찰했다. 해외 사례와 e스포츠의 사례, 최근 스포츠계의 사례를 예로 든 남 간사는 "스포츠는 공정한 규칙을 통해 승부를 가르는 경기이기에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죽하면 스포츠맨십이라는 말이 공정한 룰을 지킨다는 의미로 사용되겠느냐"고 말했다.
2010년에 발생한 e스포츠계의 승부 조작과 관련해서는 "핵심 선수들이 개입이 되면서 e스포츠라는 말이 없어질 뻔한 대위기였고 지금까지도 상흔이 남아 있다"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터진 축구나 배구, 야구 등의 좋지 않은 일들의 단순히 리그의 흥행 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갈 새싹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예로 든 남 간사는 "스타크래프트에서 터진 승부 조작 사건이지만 모든 리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관련이 없는 카트리그나 서든리그, 스포리그 등이 주춤하던 일이 그 예"라고 언급했다.
남 간사는 "e스포츠 리그는 어려움을 딛고 서서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부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내는 선수들이 이 자리에서 교육을 듣는 선수들이길 바라며 후배들에게 당당한 선배 프로게이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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