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스포츠 부문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을 종주국으로 하는 국제기구가 탄생했다.
지난 2011 제주국제장애인e스포츠대회(IeSMOD 2011 World Championship)에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은 장애인e스포츠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범세계적인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제연맹의 설립을 논의한 바 있다.
대회 기간 중 한국이 창립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12개국(대한민국, 미국, 중국, 독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폴란드, 네덜란드, 베트남, 남아공, 산마리노)이 국제연맹 회원 가입에 서명했다. 또 사정 상 불참한 케냐와 통가도 국제연맹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다음 총회에서 가입을 확정 지었다.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의 초대회장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인 임윤태가 추대됐고 부회장은 림퐈이티악(싱가폴), 사무총장은 경동대학교 교수 송석록, 주요이사로는 사업가 조쉬보게딩(독일)이 의결 됐다.
사무총장 송석록 교수는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장애인과 e스포츠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국제기구로써 e스포츠를 장려하고 e스포츠를 통한 인류, 교육, 문화, 화합과 평화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관련 유관기관들과 단체, 기업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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