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선수들은 마스터 계급 상위권
차기 프로리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된 상황에서 스타1 선수들의 스타2 실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타1 선수들 가운데 스타2 최고 단계인 그랜드 마스터까지 달성한 선수는 3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 스타즈 저그 김민철과 공군 에이스 프로토스 손석희, KT 롤스터의 신예 프로토스 원선재 등이 그랜드 마스터 레벨까지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웅진 김민철의 경우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할 경우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선수로 예상되고 있다. 스타2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면서 온라인 대전에서 연승 행진을 기록했고 최상위 레벨까지 올라섰다. 스타2를 연습하는 동안에도 듀얼 토너먼트를 통과하는 등 두 가지 게임을 병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음을 결과로 말해주고 있다.
공군 손석희 또한 스타2에 대해 적응을 잘해나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리그 시즌1 기간 동안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손석희는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해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공군 측의 전언이다. 또 삼성전자로 복귀했을 때 자리를 잡기 위해서도 집중력을 살리고 있다고.
KT 원선재는 스타2에 특화된 선수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된 원선재는 연습생 시절 스타2를 준비하면서 키워낸 비밀 병기다. 스타2 전환에 대비해 스타1보다는 스타2에 초점을 맞추고 키워낸 선수로 알려졌다.
세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단계는 그랜드 마스터의 바로 아래 단계인 마스터로 알려졌다. 스타2 병행이 확정된 이후 스타1 선수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마스터 단계까지 달성한 선수들이 상당 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게임단 관계자는 "스타2와 병행하기로 결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들의 레벨이 그리 높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마스터까지는 도달함으로써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관련기사
'바코드' 아이디의 주인공은?
스타1 프로게임단 "스타2 적응에 올인"
스타1 기량 저하 피할 수 있나
프로게임단 "장기적으로는 랜 모드 필요해"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