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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웅진, 스타리그서 프로리그 전초전?

◇시계방향으로 신동원-김민철-김명운-이경민

신동원-김민철, 이경민-김명운 맞대결
CJ 엔투스와 웅진 스타즈가 스타리그에서 2연속 맞대결을 펼친다.

CJ 엔투스 소속 신동원과 이경민,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김명운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1주 1회차에서 연전을 펼친다. 20일 개막하는 프로리그를 앞둔 전초전인 셈이다.

C조에 속한 신동원과 김민철은 '글라디에이터'에서 대결한다. 상대 전적에서는 신동원이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2월28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라운드에서 신동원이 승리했고 같은 해 12월27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아웃라이어'에서 펼쳐진 대결에서도 신동원이 승수를 챙겼다.
상대 전적에서는 신동원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분위기나 저그전 성적 면에서는 김민철이 다소 앞선다. 신동원이 지난 시즌 프로리그 막판 저조한 페이스를 보인 반면 김민철은 12승을 기록하며 이제동과 나란히 저그 다승 1위에 올랐다. 또 김민철은 듀얼 토너먼트를 통과하면서 시드를 받은 신동원보다는 경기 감각에서도 앞선다.

김명운과 이경민의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2일 펼쳐진 듀얼 토너먼트에서 김명운은 이경민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조 1위로 스타리그 본선에 올랐고 이경민은 최종전에서 구성훈을 꺾으면서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김명운이 이경민에 대한 우위를 지켜나갈지, 이경민이 앙갚음을 할지 지켜볼 만하다.

CJ와 웅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스타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프로리그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프로리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를 병행하기로 한 상황에서 신동원, 이경민, 김민철, 김명운은 두 종목 모두 나설 수 있는 자질을 갖췄기에 스타리그 결과가 프로리그 기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1주 1회차
1경기 허영무(프) < 네오그라운드제로 > 이신형(테)
2경기 유영진(테) < 네오일렉트로닉서킷 > 유병준(프)
3경기 신동원(저) < 글라디에이터 > 김민철(저)
4경기 김명운(저) < 신저격능선 > 이경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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