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신상문이 KT 롤스터 이영호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신상문은 지금까지 이영호와의 역대 전적에서 5승 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보다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비중이 더 높은 CJ로서 이영호가 버티고 있는 KT를 넘어서기 위해선 신상문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팀의 에이스인 두 사람은 이날 쓰이는 '네오 제이드'와 '네오 그라운드 제로'의 오리지널 버전인 '제이드'와 '그라운드 제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맞대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제이드'에서 신상문은 4승 1패, 이영호는 4연승 중이다. 더불어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신상문이 5승 1패, 이영호는 5승 2패를 기록했다. 스타1 경기 출전이 확실한 상황에서 여차하면 두 선수의 맞대결도 예상해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만약 신상문이 이영호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다면 천적관계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시즌 내내 자신감이 이어질 수 있다. 매번 프로리그에서 KT의 벽을 넘지 못했던 CJ로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어느 때보다 개막전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신상문과 이영호의 활약에 따라 승패는 갈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신상문이 이영호를 넘어 팀 승리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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