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가 부른 '히어 아이 스탠드'가 22일 오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온게임넷은 같은 날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3회차 경기에서 박완규의 스타리그 헌정곡을 오프닝 동영상과 함께 선보였다.
조필성은 박완규가 출연한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에서도 기타 부문 세션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박완규가 '나가수'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사랑했어요', '하망연' 등을 편곡해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준 조필성은 박완규와는 5~6년 이상 호흡을 맞춘 사이로 알려졌다.
조필성은 온게임넷으로부터 스타리그의 타이틀 곡으로 쓰일 노래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e스포츠 홍보대사이자 자신의 파트너로 활동 중인 박완규에게 같이할 것을 제의했다. 박완규도 의견을 받아들여 기꺼이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스타리그 헌정곡이 탄생했다.
이번 스타리그 오프닝 곡인 '히어 아이 스탠드'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곧 보게 될꺼야 세상에 우뚝선 나의 모습을 내가 넘어져 그토록 초라했지만'의 가사는 스타리그의 주제인 '도전정신'과 일맥 상통한다.
박완규 측은 "조필성 기타리스트와는 5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면서 친분이 두텁다. 워낙 박완규씨가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보니 이번 제의에 대해 너무나 좋아했고 자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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