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치러진 후반전에서 0대2로 완패했지만 김기현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2에서 각각 1승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스타2로 치러진 후반전에서 삼성전자는 웅진에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삼성전자는 1세트에 나선 박대호가 장기전 끝에 이재호에게 패했고 관심을 모았던 송병구 역시 김명운의 가시촉수를 활용한 전술에 완패를 당하며 0대2로 후반전을 내줬다. 에이스 결정전이 스타2로 치러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세는 완전히 웅진에게 넘어간 상황이었다.
삼성전자를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김기현이었다. 김기현은 웅진에서 스타2를 가장 잘한다고 알려진 윤용태를 상대로 초반 벙커링을 성공시키며 손쉽게 승리했다. 김기현의 하루 2승 활약으로 삼성전자는 웅진을 꺾고 8개 팀 가운데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2주차
▶삼성전자 2대1 웅진(세트 스코어 3대3)
▷전반전 삼성전자 2대1 웅진
1세트 허영무(프, 7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김민철 (저, 5시)
2세트 이영한(저, 11시) 승 < 네오제이드 > 김유진 (프, 1시)
3세트 김기현(테, 7시) 승 < 신저격능선 > 신재욱 (프, 5시)
▷후반전 삼성전자 0대2 웅진
1세트 박대호(테, 8시) < 안티가조선소 > 승 이재호(테, 1시)
2세트 송병구(프, 11시) < 묻혀진계곡 > 승 김명운(저, 5시)
3세트 조기석(테) < 구름왕국 > 윤용태(프)
▷에이스결정전 삼성전자 1대0 웅진
김기현(테, 5시) 승 < 오하나 > 윤용태(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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