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0-1 CJ
▷전반 스타1 SK텔레콤 0-2 CJ
1세트 정영재(테, 1시) < 네오제이드 > 승 신상문(테, 5시)
3세트 도재욱(프) < 네오그라운드제로 > 장윤철(프)
▷후반 스타2 SK텔레콤 1-1 CJ
1세트 김택용(프, 5시) < 묻혀진계곡 > 승 김준호(프, 11시)
2세트 정명훈(테, 6시) 승 < 안티가조선소 > 정우용(테, 12시)
"나는 문제 없어!"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대한 적응력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정명훈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2주차 CJ 엔투스와의 후반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 2세트에서 정우용을 상대로 침착한 대응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정명훈은 병영을 건설한 뒤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지으면서 초반 견제를 펼칠 것처럼 움직였다. 이를 파악한 정우용이 밴시로 허를 찌르려 했지만 정명훈은 이미 바이킹 2기를 확보하면서 상대의 첫 밴시를 아무런 피해 없이 막아냈다. 언덕 지형을 무시하고 들어오는 정우용의 사신 공격 또한 화염차 2기로 손쉽게 막아내면서 차이를 벌렸다.
정명훈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중심으로 병력을 모아갔다. 한 기의 밴시와 2기의 바이킹으로 정우용의 본진을 공략한 정명훈은 언덕 아래에 공성전차와 해병을 배치하면서 언덕 아래에서 위쪽으로 포격을 시도했다. 의료선까지 확보한 정명훈은 상대의 앞마당 지역의 공성전차까지 치워내면서 공격을 극대화했다.
정우용이 끊임 없이 밴시를 보내 정명훈의 본진과 앞마당을 괴롭혔고 의료선 견제를 통해 본진의 일꾼을 모두 잡아내기도 했지만 정명훈은 중앙 지역을 잡고 있다는 이점을 활용했다. 정우용의 본진에 해병과 공성전차를 드롭해 공격한 정명훈은 정우용의 두 번째 궤도사령부를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정우용이 의료선을 활용해 3시 지역을 계속 공략했지만 정명훈은 건설로봇과 해병을 활용해 방어해냈다. 해병의 공격력과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정명훈은 의료선 2기를 활용해 정우용의 본진 생산 건물을 모두 파괴했고 추가 공격을 통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정명훈은 이번 시즌 스타1과 스타2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SK텔레콤의 첫 선수가 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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