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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친구들 박준현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안녕친구들 박준현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지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안녕친구들 '좌본주이' 박준현이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다음 테켄 버스터즈 시즌1 8강 4주차 각시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절대 질 수 없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지난 17일 강력한 우승후보인 레저렉션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진 박준현은 "오늘은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현은 "지난 경기는 상대도 상대지만 첫 방송 경기라서 떨렸는지 제 실력이 안 나왔다"며 "오늘도 긴장되긴 하지만 지난 경기만큼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준현은 오늘 상대할 각시니와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박준현은 "이지행과 장재준이 무섭다. 가끔 정신을 차릴 수 없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내가 더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아니면 내가 정신 차리고 침착한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각시니 팀에 대한 불안감도 드러냈다. 각시니 팀의 '루드' 장재준이 평소에도 안녕친구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 것. 박준현은 장재준을 상대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준비도 많이 했다. 박준현은 "장재준의 플레이 스타일은 상대하기 까다롭다"며 "심리적으로 상대를 말려들게 하는데 정신 바짝차리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준현은 "'각시니' 이지행이 나를 노리고 있는 것 같다. 팬더와 쿠마로 플레이하는 나에 대한 해법을 찾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라"며 "원래 내가 항상 선봉으로 나서지만 오늘은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녕친구들 팀이 한 번 더 패배를 기록한다면 2패가 되면서 탈락의 기로에 서게 되만큼 박준현의 각오도 남다르다. 박준현은 "솔직히 지난 경기에서 지고 나서 자신감이 많이 꺾인 상태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며 "쿠마, 팬더 조합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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