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프리시즌에서 1박2일 복불복 게임 중 하나인 '칵테일 벌칙'이 등장할 예정이다.
2일에 펼쳐지는 올스타전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 CJ 엔투스에서 조류빈과 준우승팀 SK텔레콤 T1 배주진이 양 팀 감독을 맡아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할 권한을 갖고 올스타전을 펼친다. 감독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1세트에 출전한 선수는 중복으로 2세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얼핏 보면 평범한 방식인 데다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는 오산이다. 진 팀에는 어마어마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절대 지지 않기 위채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마저 공포에 떨게 하는 벌칙은 바로 '칵테일 마시기'다. 평범한 칵테일이 아닌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복불복 게임으로 자주 시도됐던 까나리액젓 등 독특한 재료로 만드는 칵테일이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6일에 펼쳐지는 코칭스태프와 해설자들 매치 역시 '칵테일 벌칙'이 준비돼 있다. 경기를 직접 뛰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선수 때보다 더 독한 벌칙이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벌써부터 코칭스태프와 해설자들은 벌칙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한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프리리그는 이벤트 매치인 만큼 딱딱한 경기보다는 서로 즐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이 같은 벌칙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시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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