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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에 프로토스 못 쓰는 CJ, 웅진전 해법은?

2승1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는 웅진 스타즈를 상대하는 CJ 엔투스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는 웅진 스타즈를 상대한다.
나란히 2승1패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어서 가장 먼저 3승째를 달성하는 팀이 나오기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매치업에서 고민을 안고 있는 쪽은 CJ다. 엔트리를 구성하다 보니 CJ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후반전에 프로토스 자원을 내놓을 수 없게 된 것이다.

CJ의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 가운데 스타2에서 프로토스로 플레이하는 선수는 이경민과 김준호, 2명 뿐이다. 이경민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도 프로토스로 플레이하고 있지만 김준호는 스타1에서는 저그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토스 자원이 2명뿐인 CJ는 지난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이경민을 출격시켰고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김준호를 내세우면서 이번 웅진전에서 스타1에 나서야할 차례를 맞았다.
이번 프로리그에서 스타1과 스타2가 병행해서 진행됨에 따라 두 종목을 교차 출전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생긴 상황에서 엔트리의 중요성이 여느 대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스타2 종목에서 가장 많은 출전 횟수를 보이고 있으면서 승률 또한 높은 프로토스 종족의 엔트리 운용은 팀의 성적과도 직결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웅진이 스타2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고 전체 스타2에서만 7승3패를 기록하며 다승 상위에 있다는 점이다. CJ 또한 6승3패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지만 이경민, 김준호를 직접적으로 쓰지 못하면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

김동우 감독은 웅진과의 경기에서 프로토스가 후반전에 쓰이지 못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경민이나 김준호가 스타2에서 3승을 따내줬지만 김정우, 조병세를 통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스타1 종목에 나서는 이경민, 김준호가 승리해준다면 더욱 여유롭게 스타2로 열리는 후반전에 대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동우 CJ 감독은 "스타2에서 프로토스가 대세 종족이라고는 하지만 승률 100%를 이끌어 오는 것은 아니다. 김정우나 조병세, 정우용 등으로도 충분히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3주차
▶웅진-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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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 신저격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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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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