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모두 SK텔레콤을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오늘로서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아직까지 병행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서 삼성전자는 1세트에 이영한을 배치했다.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영한은 도재욱을 초반에 제압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3세트에 출전한 조기석이 1년여 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따내며 삼성전자에게 좋은 소식을 알렸다.
스타2에서도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1세트에 출전한 '비밀병기' 지동원이 완성도 높은 전술로 김택용을 제압하며 공식전 첫 승을 신고했다. 지동원은 삼성전자에서 스타2 레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스타2 고수로 이번 승리를 통해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송병구. 삼성전자 에이스인 송병구였지만 아직까지 스타2에서 승리하지 못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 좋은 정명훈을 상대로 송병구는 타이밍 공격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위로 점프했으며 SK텔레콤은 3연패의 늪에 빠져 7위까지 내려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3주차
▶삼성전자 2대0 SK텔레콤
▷전반전 삼성전자 2대1 SK텔레콤
1세트 이영한(저, 5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도재욱(프, 1시)
2세트 김기현(테, 7시) < 네오제이드 > 승 정윤종(프, 1시)
3세트 조기석(테, 7시) 승 < 신저격능선 > 정경두(프, 5시)
▷전반전 삼성전자 2대0 SK텔레콤
1세트 지동원(테, 11시) 승 < 오하나 > 김택용(프, 5시)
2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묻혀진계곡 > 정명훈(테, 7시)
3세트 신노열(저) < 구름왕국 > 어윤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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