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올스타전 결승 3세트에서 대회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이블린과 티모를 내세웠고, 이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매니리즌' 김승민의 이블린은 은신 상태로 맵을 활발히 돌아다니며 정찰병 노릇을 톡톡히 했고 콤보를 이용해 킬을 따냈다. 김승민은 16분만에 삼위일체를 갖추며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왕의남자 함장식은 꾸준히 타워를 파괴하며 상대 라인을 압박함과 동시에 잘 성장했고 '캡틴 잭' 강형우의 갱플랭크를 홀로 잡아내며 일반 게임에서 티모가 받는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왕의남자와 세계잭패호는 상대 챔피언 사냥에만 열중하며 경기 시간 20분만에 29대18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관중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또 함장식의 티모는 버섯심기 퍼포먼스, 이현진-김대웅의 존야 세리머니는 관중들을 폭소케했다.
김승민이 17킬, 김대웅이 15킬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가 종료된 33분, 61대39 총 100킬이 나오며 이벤트전이 마무리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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