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택용은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스프링 시즌 이벤트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스타2 실력이 아직 많이 떨어진다"고 털어 놓았다.
스타1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던 김택용은 스타2에서 프로토스 종족이 일단 수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 적응하기 어려운 요소라고 밝혔다. 찌르기와 견제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김택용 스타일로 알려져 있지만 스타2에서는 프로토스 종족이 견제보다는 힘싸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타일 적응이 어렵다고.
GSL에 나서는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얼마나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김택용은 "시간보다는 연습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10,000 경기 정도 플레이한다면 원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 내 연습량은 1~2,000 경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애너하임=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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