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입소문상으로는 최강의 실력이라고 알려졌다."
자신을 제외한 우승 후보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SK텔레콤 김택용과 정명훈, 8게임단의 이제동, 삼성전자 송병구, KT 이영호는 김민철을 꼽았다. STX 김윤환이 이제동과 김민철 등 저그 선수들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반 표까지 포함하면 5.5명이 김민철을 택했다.
아직 스타2로 맞대결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김민철을 택한 이유는 입소문 때문이다. 김민철이 스타2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랜드 마스터까지 단기간에 올라갔고 최근에도 상위권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소문이 났기 때문. 김민철은 프로리그에서도 스타2 종목에서 승수를 쌓는 등 입소문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김민철은 "자신을 우승 후보로 지명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아서 그렇지 각각의 선수들이 속으로는 자신을 우승 후보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우승 후보로 꼽혀서 기분 좋고 기대를 성적으로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CJ 신상문과 웅진 김민철은 이제동을 선택했다.
[미국 애너하임=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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