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양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4주차 삼성전자전에서 스타2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동이 빠진 상황에서 8게임단 가운데 스타2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전태양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태양은 지난 5월27일 KT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력 역시 알려진 바와 다르게 부족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태양은 지난 시즌을 3연패로 마감한 뒤 이번 시즌 초반에 2연패를 거두며 도합 5연패를 기록할 만큼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공군전에서 손석희를 잡아내긴 했지만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는 전태양이 당연히 이겨야 할 상대를 이긴 것 뿐이다.
전태양이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스타2 승리가 절실하다. 전태양의 부활은 8게임단이 포스트시즌을 가는데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이기 때문에 개인이나 팀을 위해서라도 전태양은 이번 삼성전자전에서 스타2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8게임단 전태양은 "그동안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삼성전자전에서 (이)제동이형의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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