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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팀 솔로미드, 천신만고 끝에 CLG.NA 꺾고 정상 등극

◆메이저리그게이밍(MLG) 리그오브레전드 결승
▶1차 결승 팀 솔로미드 1대2 CLG.NA
▶2차 결승 팀 솔로미드 2대1 CLG.NA
팀 솔로미드가 천신만고 끝에 CLG.NA를 제치고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팀 솔로미드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십 최종 결승전에서 CLG.NA의 끈질긴 저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솔로미드의 우승은 말 그대로 '천신만고'였다. 승자조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한 세트밖에 잃지 않으면서 바람에 돛을 단 듯 순항했던 팀 솔로미드는 결승전에서 CLG.NA의 강력한 저항에 막혔다.
결승전 1세트에서 상단을 맡은 마르커스 힐이 케일로 플레이하며 10킬 가까이 기록했고 하단을 맡은 원거리 딜러 후앙 샨도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낙승을 거둔 팀 솔로미드는 한 세트만 더 따내면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그렇지만 2세트에서 CLG.NA에게 초반 킬을 허용하면서 추격할 수 있는 빈틈을 보였고 10킬 이상 뒤지면서 패했다. 3세트에서는 20분 여까지 팽팽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무너지면서 무너졌다.

팀 솔로미드는 패자조에 떨어졌던 팀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3전2선승제를 두 번 연거푸 승리해야 하는 MLG의 경기 규정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 1차 3전2선승제를 CLG.NA에게 내준 팀 솔로미드는 2차 결승 1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며 또 다시 우승 기회를 손에 넣었다.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CLG.NA의 저항에 막히면서 2세트를 내주며 우승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CLG.NA에게 우승컵을 내줄 수도 있는 위기에서 팀 솔로미드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코르키로 플레이한 원거리 딜러 후앙 샨과 카서스를 택한 중단 담당 알렉스 알렉스 추가 연속적으로 킬을 올렸고 12대3으로 격차를 벌렸다. 중단과 상단의 방어 포탑을 파괴한 팀 솔로미드는 CLG.NA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MLG를 앞두고 멤버를 교체하면서 실험을 시도한 팀 솔로미드는 MLG를 제패하면서 북미 최강의 LOL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미국 애너하임=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사진=M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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