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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2 개막 특집] 확 달라진 경기 방식, 의미는?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가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 방식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6일에 개막하는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점제를 도입해 좀더 속도 빠른 진행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하루에 총 4경기가 펼쳐진다. 1경기 승자와 2경기 승자가 승자전에서 맞붙고 1경기 패자와 2경기 패자가 패자전에서 맞붙는다.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패한 팀은 2점, 패자조에서 승리한 팀은 1점, 패한 팀은 0점의 승점을 가져가게 된다. 이 경우 순위는 승점을 더해 산출되며 몇 승을 했는지 보다는 승점을 많이 획득했는지가 중요하게 된다. 승자전에 오르면 최소 승점 2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팀들은 첫 경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 방식을 이같이 변경한 이유는 처음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작은 토너먼트 하나가 끝나는 모습을 보여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처음 채널을 돌려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도 하루 동안의 토너먼트라는 승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승점제로 전체 리그에 대한 긴장감을 부여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의도다. 또한 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 치러지는 네 경기 모두 같은 맵에서 할 예정이다. 같은 맵에서 하루 네 경기를 보게 되면 그 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전술이나 전략 부분에 대해 더 세밀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 아는 만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FPS 게임의 매력을 한층 높이려는 계산으로 보인다. 게다가 선수들의 경기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승자전이나 패자전의 경우 상대팀을 100% 예상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경기를 더 열심히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선수들이 전략을 짜거나 상대를 분석하는데 더 신경을 쓰게끔 만들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온게임넷 온상민 해설 위원은 "맵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게 되면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분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치고 받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팬들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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