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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2 개막 특집] 첫 시즌 망친 랙현상, 이번 시즌 개선되나

[스포2 개막 특집] 첫 시즌 망친 랙현상, 이번 시즌 개선되나
◇랙현상 때문에 경기 흐름이 자주 끊겼던 지난 시즌. 스페셜포스2로 전환해 치러진 1차 시즌 내내 리그 진행을 원활하게 만들지 못했던 랙현상이 이번 시즌에는 개선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4G LTE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 프로리그 시즌2가 개막한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쟁점은 1차 시즌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된 랙현상이 얼마나 완화됐는지의 여부다. 스페셜포스2로 종목을 바꿔 진행된 1차 시즌 내내 게임 상의 랙현상 때문에 선수들은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우스개 소리로 랙에 적응돼 총을 쏘는 선수가 진짜 실력이라며 랙이 일어났을 때 총을 언제 쏴야 하는지 연구하는 선수가 있을 정도였다. 가장 큰 문제는 결승전에서 발생했다. 스포2로 진행된 프로리그 첫 시즌 결승전에서 CJ와 SK텔레콤은 랙현상 때문에 경기가 계속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CJ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많은 관계자들은 랙 때문에 망쳐진 결승전에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런 현상이 확실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2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시즌부터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대회팀과 개발팀 연계를 강화했다. 리그에서 생기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 빠르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게다가 대디서버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선수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방에서 빠져 나가는 호스트 이탈 현상도 대부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지난 시즌 랙현상 때문에 선수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부터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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