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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프로토스 덕본 SK텔레콤, 2연승으로 5할 복귀(종합)

SK텔레콤 T1이 프로토스 라인의 선전 덕에 STX 소울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3승3패가 된 SK텔레콤은 5할 승률을 되찾았고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5주차 STX 소울과의 대결에서 프로토스 김택용, 정경두, 정윤종이 승수를 올리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게이밍 인비테이셔널에 다녀온 정명훈과 김택용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종목에 배치한 SK텔레콤은 믿었던 정명훈이 김도우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에 나선 김택용이 자원을 바탕으로 삼은 뒤 병력을 폭발시키면서 김성현을 잡아내 1대1 타이를 이뤘다. 3세트에 나선 정윤종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조성호와의 장기전에서 패하면서 SK텔레콤은 전반전을 내줘야 했다.

후반전에서는 기대하지 않았던 정경두가 일을 냈다. 1세트에 나선 어윤수가 STX 김현우를 잡아내며 팀내 저그 종족 사상 첫 스타2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에서 정영재가 신대근에게 패했지만 3세트에 나선 정경두가 STX의 에이스 이신형을 격파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갔다.

에이스 결정전에 정윤종을 택한 SK텔레콤은 방심을 할 수 없었다. 이신형이 정경두에게 패한 앙갚음을 위해 죽기살기로 달려들었고 정윤종이 확장 기지를 동시에 2개나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기 때문.
그러나 정윤종은 거신과 고위기사, 집정관을 조합하면서 끈질기게 버텨냈고 테란의 확장 기지를 하나씩 밀어내면서 승리했다.

STX와 7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른 SK텔레콤은 프로토스가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선전한 덕에 2연승을 이어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5주차
▶SK텔레콤 2대1 STX(세트 스코어 4대3)
▷전반전 스타1 SK텔레콤 1대2 STX
1세트 정명훈(테, 1시) < 신저격능선 > 승 김도우(테, 7시)
2세트 김택용(프, 7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김성현(테, 11시)
3세트 정윤종(프, 7시) < 네오그라운드제로 > 승 조성호(프, 5시)
▷후반전 스타2 SK텔레콤 2대1 STX
1세트 어윤수(저, 1시) 승 < 구름왕국 > 김현우(저, 7시)
2세트 정영재(테, 11시) < 안티가조선소 > 승 신대근(저, 5시)
3세트 정경두(프, 5시) 승 < 안티가조선소 > 이신형(테, 11시)
▷에이스결정전 스타2 SK텔레콤 1대0 STX
정윤종(프, 1시) 승 < 묻혀진계곡 > 이신형(테, 7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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