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공식 창단을 밝힌 CJ는 NLB 스프링 2012 우승에 빛나는 거품게임단의 주축 멤버 '롱판다' 김윤재, '펙코' 정희철, '낀쉬' 김범석과 수준급 아마추어로 알려진 '이륙' 윤승택, '엠붑' 김준섭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J는 지난 11일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하는 배틀로얄에서 나진 쉴드와 맞붙어 실력을 선보였다. 윤승택의 활발한 라인습격과 경기 초중반 내내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쥔 정희철의 활약으로 1세트를 따내며 신생팀의 패기를 보여줬지만 나진 쉴드의 노련미에 밀려 내리 세 세트를 내주고 패배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오프라인 예선에서 팀 톱 미아를 상대하는 CJ는 팀 창단 후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얼마나 호흡을 맞췄을지가 관건이다. 또 방송 경기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윤승택과 김준섭이 긴장감을 떨쳐내고 기존 실력을 발휘할지도 관심거리다.
CJ 김동우 감독은 "첫 공식전인 만큼 현재의 경기력을 테스트 해보기에는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선수들이 아직까지 호흡을 맞추는 단계라서 미숙한 부분도 많지만 지금껏 열심히 훈련한 성과를 오늘 경기에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생팀이지만 탄탄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첫 경기를 꼭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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