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아마추어 육성 활성화 모델, 엘리트 스쿨리그?

아마추어 육성 활성화 모델, 엘리트 스쿨리그?
아마추어 시장 붕괴가 프로게임단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현재 협회 공인 종목 가운데 상당수 종목이 아마추어층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에서 간간히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대회가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아마추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리그나 무대는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무방하다.e스포츠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아마추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향후 2년 안에 한국 e스포츠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e스포츠 협회나 문화부 등 관련단체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문화부가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시적인 데다 종목도 매번 바뀌는 등 정기적인 행사라기 보다는 구색 맞추기에 급급해 아마추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렇다고 e스포츠 협회가 아마추어를 위한 무대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상황도 아니다.그렇다면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조그만 변화부터 시작한다면 충분히 아마추어 시장을 되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좋은 예는 MBC게임에서 방송됐던 엘리트 스쿨리그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드래프트로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어려워졌을 무렵 게임단들은 엘리트 스쿨리그에 눈을 돌렸다. 그리고 현재 CJ 이경민, 웅진 노준규, 8게임단 박수범, 전태양, 공군 에이스 차명환, 김경모, STX 김현우, 조성호, SK텔레콤 이예훈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정종현 등이 모두 엘리스 스쿨리그 출신이다.엘리트 스쿨리그는 학교 대항 리그이기 때문에 다른 대회들보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굳이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확고한 생각이 없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다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마추어들이 자신의 기량을 부담감이나 압박감 없이 뽐낼 수 있는 무대라는 장점이 있다.또한 학교 대항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면 각 학교들의 관심도 쏠릴 수밖에 없다. 경기에 참가 하는 선수들의 친구들이나 부모님, 지인들 등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연스럽게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선수들 역시 방송 경기 적응력을 어느 정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무대이기 때문에 선수 선발에 대해서도 큰 위험부담 없이 게임단들은 선수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하는 선수들 역시 한때의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엘리트 스쿨리그와 비슷한 포맷의 리그가 꾸준히 열리게 된다면 적어도 몇 개의 학교 그리고 계속 커나가 몇 십 개의 학교에서 e스포츠에 꿈을 가지고 있는 열정적인 선수들을 발굴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엘리트 스쿨리그가 가지는 장점을 활용해 아마추어 시장 활성화 효과를 충분히 노릴 수 있는 것이다.거창하고 큰 계획 보다는 규모가 작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지금 당장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트 스쿨리그와 같은 꿈을 가진 선수들이 당장 뛸 수 있는 리그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가장 필요한 때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관련 기사
축소되는 e스포츠 아마추어 시장
아마추어 시장 붕괴, 무엇이 문제인가*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