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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탄 공군, 내친 김에 연승 도전

2R 첫 경기서 삼성전자 완파
1R서 이겼던 KT 맞아 연승 노려


삼성전자 칸을 에이스 결정전 끝에 제압하면서 2라운드를 승리로 시작한 공군 에이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공군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1주차에서 KT 롤스터를 맞아 2연승을 노린다.

공군은 지난 6월23일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승리한 뒤 스타크래프트: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패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승현이 허영무를 제압하며 오랜만에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를 1승6패로 마치는 과정에서 5연패를 당한 바 있는 공군은 2라운드 첫 경기를 이기면서 연패 탈출까지 이뤄냈다.

공군이 26일 맞이하는 상대가 KT 롤스터라는 점은 희소식 중에 희소식이다.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게임단 가운데 공군이 가장 많이 이겨본 팀이 바로 KT 롤스터이기 때문. 공군은 KT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9승17패로 다른 팀들보다 승수를 많이 따냈다. 또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면서 KT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고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도 4대2로 승리한 바 있다.

5월22일 경기에서 공군은 전반전에서 손석희가 이영호에게 무너졌지만 고인규와 이성은이 김성대, 원선재를 잡아내면서 승리로 이끌었고 후반전에서도 임진묵이 패했지만 김승현과 김구현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전후반전을 모두 승리한 바 있다.

공군이 KT를 제압한다면 프로리그 구도는 혼전에 돌입한다. 현재 4승4패인 KT가 4승5패가 되고 공군이 3승 대열에 포함된다면 중하위권 판세가 순위별로 반 경기 차이가 되면서 이전투구가 시작되기 때문. 또 이번 시즌에 연승을 달성하지 못했던 공군이 2라운드 들어 분위기를 확실하게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공군이 KT와의 상대 전적상의 우위를 26일에서도 확실하게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R 1주차
▶KT-공군
1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2세트 < 신저격능선 >
3세트 < 네오제이드 >
4세트 < 오하나 >
5세트 < 구름왕국 >
6세트 < 묻혀진계곡 >
7세트 < 안티가조선소 >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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