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e엠파이어 이석진 게임단주와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나진 실드, 소드 선수들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레전드 매치에 출전하는 박정석 감독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박정석은 2002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 홍진호와 임요환을 연파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질레트 스타리그 200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프로토스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만난 박성준과 함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대결한다.
나진 실드의 '훈' 김남훈, '히로' 이우석, '모쿠자' 김대웅, '비닐캣' 채우철을 비롯해 최근 나진 소드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와치' 조재걸도 박정석 감독의 승리를 기원했다.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는 박정석이 KTF 매직엔스 소속일 때부터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비록 레전드 매치지만 이제 박정석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금까지 스타리그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이 두 번 있었는데 모두 박 감독의 경기였다"며 "게임단주 이전에 한 명의 팬으로서 정말 아쉽고 마지막인 만큼 꼭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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