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소울 프로게임단은 29일 "STX 소울의 대표 선수이자 스타크래프트 유일의 여자 선수인 서지수가 오는 7월 17일 은퇴식을 끝으로 e스포츠를 떠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성부 리그가 없어지면서 서지수는 프로리그 출전과 함께 개인리그 예선전에 참가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프로리그에서는 지난 2005년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에서 이네이쳐톱 조용성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패했고 이후 4차례 경기에 나섰지만 전패를 기록했다. 개인리그에서도 2005년 월드사이버게임즈 예선전에서 홍진호(제닉스 스톰 감독)를 제압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본선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서지수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여성신문 선정 2030 여성 희망리그 20인에 오르기도 했다. e스포츠의 대표 선수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e스포츠-게임산업 상생협의체에 종목화 분과위원으로 참가하여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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