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프로게임단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지수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02년 STX 소울의 전신인 SouL에 입단한 서지수는 10년 동안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정리한다.
이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예선 무대를 통해 남성 프로게이머들과 대결했던 서지수는 프로리그에서는 4패만을 기록했지만 개인리그 예선에서는 남성 선수들을 꺾을 때마다 이슈를 만들어냈다.
서지수의 은퇴가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은퇴 경기에 쏠리고 있다. 내달 17일 STX 소울과 8게임단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르겠다고 공식 발표됐기에 이날 무대에서 서지수가 은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민기 STX 소울 감독은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의미에서 서지수의 은퇴 경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서지수가 2009년 이후 공식전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없기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어 본인의 의사를 타진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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