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1위 팀인 웅진을 상대한다.
웅진은 어떤 팀에도 내주지 않았던 정규시즌 1위 자리를 최초로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삼성전자를 잡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의 기세가 워낙 좋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노열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중 한 종목만 잡아도 승리를 자신할 수 있다. 웅진은 스타2 성적이 좋긴 하지만 신노열과 같은 눈에 띄는 에이스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웅진은 지난 1주차 경기에서 STX에게 연승이 저지당하며 다소 분위기가 처져 있다. 한번 기세가 꺾이면 분위기를 타는 웅진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웅진의 저그 라인. 삼성전자가 유독 웅진 저그 라인인 김명운과 김민철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대결에서 삼성전자가 웅진의 김민철과 김명운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놓고 펼쳐질 맞대결은 1일 오후 12시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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