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신노열의 추격을 따돌리고 다승 1위를 지켜내기 위해 출격한다.
1라운드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김정우는 여유롭게 다승 1위를 지켜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두 종목 모두를 넘나들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김정우를 따라잡을 선수는 거의 없어 보였다.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숱하게 해왔던 이영호, 이제동 등도 그의 기록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다.
그러나 1라운드 말부터 신노열의 거센 추격이 시작됐다. 다승 상위권에서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던 신노열은 세 경기 연속 하루 2승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6승을 추가해 단숨에 다승 1위권에 근접했다. 처음에는 여유롭던 김정우도 신노열의 맹추격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신노열은 1일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해 김정우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다승 공동 1위에 등극한 신노열은 승자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다승왕을 해본 적이 없어 욕심이 크지 않았는데 이제는 다승 1위라는 타이틀에 욕심이 난다"며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김정우가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8게임단 경기를 앞두고 있는 김정우가 1승만 추가해도 또 다시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신노열이 지난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 패배를 기록하며 기세가 약간 주춤하고 있어 김정우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 김정우는 "다승 1위를 하려면 공동보다는 단독 1위가 낫다"며 "신노열이 맹추격하고 있지만 오늘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해 다승 1위뿐만 아니라 팀 순위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