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동은 8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공군 에이스와의 전반전 1세트 경기에서 고인규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제동은 공군과의 1세트 경기에서도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드라마처럼 역전해냈다. 고인규가 전진 BBS 전략을 시도했지만 이제동은 스포닝풀도 건설하지 않은 상황에서 3해처리 체제를 시도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할 것 같았다. 그러나 이제동은 저글링으로 고인규의 공격을 막아냈고 드론 한 기를 몰래 12시로 빼돌린 뒤 히드라리스크를 생산, 럴커로 바꾼 뒤 공격하며 역전승을 따냈다.
이제동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1승을 올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이제동의 울음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계진은 당황했고 응원하러 팬들도 깜짝 놀랐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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