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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로망, 지난 시즌 2위팀 아주부 프로스트 꺾으며 대파란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B조
1경기 로망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프로스트

아마추어팀 로망(RoMg)이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아주부 프로스트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로망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2012 16강 B조 1경기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맞아 대규모 교전에서 완벽한 전투 능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로망은 아주부 프로토스의 장건웅에게 첫 킬을 허용했다. 장건웅이 원거리 딜러로 전향했다고는 하지만 첫 킬까지 내주면서 로망의 로망은 없어진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로망은 곧바로 회복했다. 상단 지역에서 문도 박사로 플레이한 이관형의 도움을 받은 최천주의 럼블이 아주부 프로토스의 장건웅, 홍민기 조합을 연거푸 잡아내면서 격차를 좁혔다.

10분경에는 하단으로 내려온 장건웅을 우르곳으로 플레이한 김재열이 제압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로망은 13분과 14분에 각각 1킬씩을 보태면서 상황을 완전히 역전했다.

10여 분 동안 양 팀 모두 미니언 사냥에 집중하면서 평화의 시기가 도래했지만 로망은 중간중간 하단 지역의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골드를 획득했고 상위 아이템을 갖췄다.

그 결과는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으로 이어졌다. 상단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로망은 매복하고 있던 아주부 프로스트 선수들을 단숨에 밀어냈다. 한 명의 소환사라도 덫에 걸리면 순식간에 잡아내겠다고 생각하던 아주부 프로스트는 넓은 지역에서 학익진을 펼치고 들어오는 로망의 포위 공격에 도망쳐야 했고 홍민기가 잡히면서 균형이 무너졌다. 이 교전에서 로망은 한 명의 소환사도 잡히지 않았고 아주부 프로스트는 정민성만 살아 돌아갔다.

교전에서 승리한 로망은 바론을 사냥하면서 버프를 얻었고 중단의 타워를 밀어내고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앞서 갔다. 상단에서도 억제기를 제거한 로망은 하단으로 모여 압박을 시도했고 어쩔 수 없이 공격을 시작한 아주부 프로스트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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