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나진 소드 윤하운-김상수 "첫 단추 잘 꿰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7112246200063230dgame_1.jpg&nmt=27)
Q 디그니타스를 꺾은 소감은.
A 윤하운(막눈)=디그니타스는 예전부터 북미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팀이다. 우리 팀이 만들어진지 두 달이 채 안됐는데 디그니타스를 꺾어서 굉장히 기쁘다.
A 김상수(쏭)=나도 마찬가지다.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디그니타스를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A 윤하운(막눈)=말파이트를 이용한 조합을 하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연습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말파이트가 금지를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Q 원래 이렐리아를 사용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이렐리아를 뺐겼다.
A 윤하운(막눈)=이렐리아를 가져가길래 '아, 그럼 말파하면 되지'하면서 말파이트를 골랐다.
A 김상수(쏭)=말파이트, 이렐리아를 모두 선택할 수 없었다면 아마 랜턴 올라프를 했을 것이다(웃음).
Q B조 최강팀은 어느 팀이라고 생각하나.
A 윤하운(막눈)=아주부 프로스트라고 생각한다. 프로스트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 약점이 보이기도 하고 부족하다.
Q 세계적인 중단 라이너인 '스카라'와 라인전을 해본 소감은.
A 김상수(쏭)=경기가 무난히 흘러갔고 서로 성장만 하다 끝난 느낌이다. 내가 북미 서버 시절부터 LOL을 했는데 그 때 만났을 때는 굉장히 잘했다.
Q 아리로 상대 정글 몬스터를 계속 빼먹었다.
Q 존야를 빨리 간 이유.
A 김상수(쏭)=블라디미르 궁극기를 맞고 죽지만 않으면 이길 것 같아서 그랬다. 궁극적으로는 내가 죽지 않기 위함이다(웃음). 데스를 기록하기 싫다.
Q 아주부 프로스트와 로망전이 남았다.
A 윤하운(막눈)=자신있다. 걱정하던 디그니타스를 이겼으니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오늘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대회든 똑같다. 내가 무리만 하지 않으면 된다(웃음).
A 김상수(쏭)=디그니타스가 강하기도 하지만 변수가 많은 팀이어서 경우의 수를 많이 생각해야 했다. 나머지 팀들은 오히려 더 상대하기가 편한 것 같다.
Q 이렐리아와 영혼의 맞대결을 펼쳤다.
A 윤하운(막눈)=이렐리아를 보는 순간 눈이 뒤집혔다. '먹이가 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태양 망토에 말파이트 패시브로 체력 30%의 방어막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A 김상수(쏭)=우리가 이렐리아는 점화가 없다고 얘기해줬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윤하운(막눈)=실드가 탈락했지만 우리 연습을 정말 열심히 도와줬다. 우리가 오늘 사용한 조합도 실드와 상대하면서 계속해서 보완해 나간 것이다. 실드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A 김상수(쏭)=실드와 연습할 때 중단 블라디미르가 많이 있어서 오늘 경기에서 상당한 도움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