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B조 나진 소드와 로망의 경기를 앞두고 '막눈' 윤하운이 선택한 말파이트가 움직이지 않는 문제로 경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디그니타스 선수들은 "MLG에서도 시스템 문제로 경기가 지연된 적이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며 "이제 3경기 승패는 신경쓰지 않는다. 단지 경기가 하고 싶을 뿐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디그니타스 선수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연신 졸립다는 말을 했다. 경기 지연이 계속되는데다가 재개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온게임넷 시청자 게시판과 LOL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해외 팀들을 비롯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부끄럽다는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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