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소드
2경기 나진 소드 승 < 소환사의협곡 > 로망
나진 소드가 아마추어 돌풍을 꿈꾸던 로망을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나진 소드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B조 2회차 2경기에서 아마추어팀 로망을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2승1패가 된 나진 소드는 8강에 선착했고 디그니타스와 아주부 프로스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나진 소드는 퍼스트 블러드를 로망에게 내주면서 불리하게 출발했다. 정글러 조재걸이 상대 진영의 레드 골렘을 잡아내려 들어갔다가 포위당했고 로망의 김재열에게 잡히면서 400 골드를 내줬다.
그렇지만 나진 소드는 상단 지역을 맡고 있던 윤하운이 중단으로 내려오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중단을 지키고 있던 김상수, 정글러 조재걸과 함께 로망의 중단 담당 정승희를 덮치면서 킬을 올렸다. 동시에 하단 지역에서는 김종인의 그레이브즈와 장누리의 레오나가 상대 팀 하단 듀오를 모두 제압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나진 소드는 로망의 소환사들이 재생하기 전에 포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상단과 중단, 하단 모두 최외곽 방어 타워를 해체하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상황이 너무나 좋았기에 나진 소드는 호기를 부리기도 했다. 6킬 정도 앞서 나가던 17분경 윤하운이 상대 팀 포탑에 맞으면서 무리하게 들어갔고 동료들까지 덤비면서 2킬을 내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유리한 쪽은 나진 소드였다.
20분경에 펼쳐진 하단 전투에서 나진 소드는 승리를 확신했다.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교전을 유도한 나진 소드는 로망이 과감하게 들어오자 윤하운이 김재열의 코르키를 겨냥하고 달려들어 화력에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나서 김종인의 그레이브즈가 불을 뿜으면서 4킬을 달성하고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실드가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소드가 8강에 올라가면서 나진은 두 시즌 연속 8강 진출팀을 배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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