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과 KT 롤스터 이영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종목에서 다시 한 번 맞붙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택용과 이영호는 지난 4월8일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드라마와 같은 승부를 펼친 바 있다. '네오체인리액션' 맵에서 김택용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쳤고 이영호가 이를 막아내면서 본진 뒤쪽의 언덕까지 장악하며 이기는 듯했지만 김택용이 그동안 모아 놓은 질럿으로 이영호의 본진을 급습하면서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승리였기에 SK텔레콤 T1이 두 시즌 동안 KT 롤스터에게 내줬던 왕좌를 되찾아왔다.
김택용과 이영호는 이번 시즌에는 스타1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한 번 대결을 펼쳐 이영호가 승리한 바 있다.
시즌2에 배정된 마지막 대결이기에 김택용과 이영호의 매치업이 성사될 지 관심이 모인다. 두 팀이 아직까지는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만약 한 팀이라도 떨어진다면 김택용과 이영호의 스타1 대결은 더 이상 볼 기회가 없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택용과 이영호의 통산 스타1 대결 성적은 비공식전 포함 15승11패로 이영호가 앞서 있고 공식전에서는 12대6으로 이영호가 크게 앞서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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