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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8게임단 연승도 끊을까?

이번 시즌 '연승 종결자'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얻고 있는 STX 소울이 5연승을 달리고 있는 8게임단의 발목도 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TX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1주차에서 8게임단을 상대한다.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STX는 각 팀들의 굵직한 연승을 끊어내면서 연승 종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STX는 지난 6월 하순 이번 시즌 프로리그 최다 연승을 기록하던 웅진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5연승을 달리고 있던 웅진을 상대한 STX는 6월23일 경기에서 김윤중과 김성현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승리했고 후반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는 조성호와 김도우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웅진을 4대1로 제압했다.

7월7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도 STX는 연승 제동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6월 중순 SK텔레콤 T1전부터 연승을 시작한 KT는 CJ와 공군, 8게임단을 꺾으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STX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되는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하면서 KT의 상위권 진출이 물거품됐다.
7월22일 CJ와의 경기에서도 STX는 연승을 끊어냈다. 전반전을 패한 STX는 에이스 결정전 끝에 승리하면서 CJ의 4연승 도전을 수포로 만들었다. STX는 이 과정에서 다승 전체 1위인 김정우를 두 번 연속 격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STX가 24일 상대하는 8게임단은 2라운드에서 5연승을 달렸고 3라운드에서도 연승을 이어갈 태세를 갖췄다. 7월 한 달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8게임단은 5연승 과정에서 STX를 상대로 승리한 적도 있다. STX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임에 틀림 없지만 지난 2라운드 경기에서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면서 좋은 승부를 펼친 바 있다.

김민기 STX 감독은 "8게임단이 3연승을 달리고 있을 때 연승을 끊었어야 하지만 아쉽게 타이밍을 놓쳤다. 6연승까지 이어지기 전에 8게임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TX의 연승 제동 일지
▷VS KT 2대1 승(7월7일)->KT 4연승중(SK텔레콤, CJ, 공군, 8게임단)
▷VS 웅진 2대0 승(6월23일)->웅진 5연승중(SK텔레콤, CJ, 공군, KT, 8게임단)
▷VS CJ 2대1 승(7월22일)->CJ 3연승중(웅진, 삼성전자,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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