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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CLG.EU 헨릭 한센 "CLG.NA에 복수전 성공했다"

[아주부] CLG.EU 헨릭 한센 "CLG.NA에 복수전 성공했다"
CLG.EU의 '프로겐' 헨릭 한센의 플레이는 '역시'라는 말이 나오기에 충분했다. 헨릭은 25일 치른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D조 경기에서 세 경기 모두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헨릭은 세 경기를 통틀어 16킬 5데스 42어시스트라는 어마어마한 성적표를 남겼다.

Q 조1위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3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해 기쁘다. 2승1패로 오늘을 경기를 마쳤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만약 재경기 상황이 나온다면 무조건 탈락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다. 어려운 조에서 3승을 거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Q 일정 조정으로 하루 세 경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나.
A 부담감은 있었다. 하지만 경기석에 웃으면서 들어가고 경기를 차분하게 하기 위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노력했다.

Q CLG.NA와 같은 조인 것을 봤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나.
A 처음에는 기분이 별로였다. CLG 두 팀 중 한 팀이 탈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CLG.NA에게 MLG 에너하임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한국팀 두 팀과 경기를 해봤는데 어땠나.
A 아직 아주부 블레이즈와 경기를 해보지 못했다. 그 전까지는 모든 팀들이 엇비슷하다고 생각한다.

Q 세 경기 중 애니비아를 한 번도 선보이지 못했다. 아쉽지는 않나.
A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슬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밴카드 한장을 놓고 시간을 오래 끌길래 기대했는데 역시 애니비아가 금지됐다. 그 때는 조금 아쉬웠다.

Q D조에서 2위로 8강에 진출할 것 같은 팀을 예상해본다면.
A CLG.NA와 LG-IM의 경기 승자가 무조건 올라갈 것이다.
Q 디그니타스와 나투스 빈체레가 탈락하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두 팀이 떨어져서 부담감이 심했다. 특히 해외팀들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팀들이 자신들이 더 잘한다는 생각을 가질까봐 걱정스러웠다.

Q 한국에 머물고 있는 소감은 어떤가.
A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유럽이 그립기도 하다. 유럽은 날씨가 시원해서 머리가 잘 돌아가는데 한국은 너무 덥다.

Q 이번 섬머 리그의 목표는.
A 모든 경기에서 잘하고 싶은 것이 목표다. 물론 우승을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Q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A 한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 경기장에 와주신 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까 '크레포'가 MVP에 뽑혔는데 상당히 아쉬웠다. '크레포'는 궁극기만 썼을뿐인데 말이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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