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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CLG.NA 조지-조 "결승에서 CLG.EU 만나고 싶다"

[아주부] CLG.NA 조지-조 "결승에서 CLG.EU 만나고 싶다"
CLG.NA가 LG-IM, MVP 블루를 연파하고 2승1패로 조2위를 기록, 8강 진출 마지막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LG.NA는 LG-IM과의 1경기에서 '보이보이' 조 에스파하니의 잭스가 10킬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2경기에서는 '핫샷지지' 조지 조잘리디스의 녹턴이 활발한 라인습격으로 전장을 누비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조 에스파하니(Voyboy)=8강에 진출해서 상당히 기쁘다. 한달 반 동안 한국팀들을 비롯해 해외 초청팀과 정말 많은 연습을 했다. 지난 번 CLG.EU에게 졌는데 그 패배를 발판 삼아 오늘 두 경기를 이긴 것 같다. 8강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맞붙는 것을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

Q 2경기 모두 쉽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나.
A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두 경기 다 이렇게 쉽게 이길 줄은 몰랐다. LG-IM과의 경기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말 쉽게 경기가 풀렸다. 즉흥적으로 '보이보이' 조 에스파하니가 순간이동으로 상대 마오카이를 잡자고 제안했고 마오카이를 잡아내면서 더블 버프를 뺐었기 때문에 경기가 처음부터 편했다.

Q '라일락' 전호진의 서포터 플레이는 어떻게 평가하나.
A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예전에 팀에서 '라일락'을 서포터로 써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는데 당시에 전호진이 자고 있어서 '라파카'를 결승전에 썼었다. 그 때는 정말 예전이었다. 지금은 실력이 많이 상승했다고 생각한다.

Q 조지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팀이 더 탄탄해졌다.
A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예전 상단에 섰을 때는 다툼이 많이 있었는데 조가 상단을 맡으면서 다툼이 없어졌다. '보이보이'의 합류가 모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준 것 같아 동료들도 좋아한다. 나는 정글러로 포지션을 바꾼 것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럽다.

Q 2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4킬을 따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
A 조 에스파하니(Voyboy)=우리의 계획은 레드 리자드 지역 수풀에서 기다리는 것이었는데 MVP 블루 선수들이 우리의 함정에 완전히 빠졌다. 그래서 4킬을 기록했다. MVP 블루 선수들이 처음 보였을 때 막상 킬을 하기도 전에 이겼다고 생각했다. 5명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을 정도였다. 그 후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Q 친정팀 디그니타스 탈락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들었나.
A 조 에스파하니(Voyboy)=디그니타스가 탈락하는 것을 보고 슬펐나. 내가 팀을 나갈 때 조금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플레이에서도 약한 모습을 확연히 드러냈다. 한국에 와서 같이 놀고 밥을 먹으며 즐거웠는데 이제 못보게 되서 슬프다. 하지만 다음 대회 때 만나기로 약속했다.
Q CLG.NA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것 같나.
A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8강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맞붙길 바랐는데 딱 맞아떨어졌다. 오늘 2연승의 기세를 우승까지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

Q 결승까지 올라간다면 어느 팀이 상대였으면 좋겠나.
A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당연히 CLG.EU다. 이번에 아주부 프로스트를 이긴 뒤 블레이즈까지 잡고 CLG.NA 대 CLG.EU의 결승전을 만들고 싶다. 지난 스프링 리그에서 형제팀끼리의 결승을 재현하고 싶다.

Q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A 조지 조잘리디스(HotshotGG)='더블리프트'의 생일에 케이크를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A 조 에스파하니(Voyboy)=CLG.NA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은 정말 굉장한 나라인것 같다. 팬들의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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