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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결승 미디어데이] 정명훈 "나는 보통 테란이 아냐"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테란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명훈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다전제에서 질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한 허영무를 상대로 "나는 보통 테란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맞받아 쳤다.
엄재경 해설 위원과 김태형 해설 위원 모두 정명훈의 우승을 점치자 허영무는 "다들 정명훈의 우승을 점치니 마음이 편하다"며 정명훈에게 은근한 부담감을 줬다. 그러나 정명훈은 태연하게 "스타리그 결승만 다섯 번째"라며 "이제 그정도의 부담감은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또한 정명훈은 허영무가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다전제에서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곧바로 "나는 보통 테란이 아니지 않냐"며 "이번 경기를 통해 내가 다른 테란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경기로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정명훈은 이어 "프로토스에게 다전제에서 지는 테란은 보통 테란이고 나는 이번 시즌 기존 테란들과는 다른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번 결승전에서도 테란의 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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