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소울의 사령탑 김민기 감독의 이신형에 대한 평가다. 이신형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실력에 대해 김 감독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신형은 스타2 래더에서 톱 클래스를 오래도록 지켰다. 최상위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그랜드 마스터 계급 가운데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온라인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그렇지만 이신형이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스타2 실력은 실망 그 자체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2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신형은 아직 스타2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6전 6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신형은 다패 부문에서 KT 이영호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이영호는 4승이라도 기록했지만 이신형에게는 아직 공식전 1승도 없다.
이신형에게 이번 스타2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는 실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다. 같은 조에 속한 웅진 김민철, 신재욱, SK텔레콤 정윤종 등 3명 모두 스타2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이지만 이들을 꺾고 본선에 올라간다면 이신형의 스타2 실력에 믿음을 보이는 사람은 김민기 감독이나 STX 코칭 스태프 뿐만 아니라 전체 팬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신형이 '신형 테란'으로서의 면모를 스타2 종목에서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A조
1경기 김민철(저) < WCS 안티가조선소 > 정윤종(프)
2경기 이신형(테) < WCS 안티가조선소 > 신재욱(프)
승자전 < WCS 오하나 >
패자전 < WCS 오하나 >
최종전 < WCS 묻혀진계곡 >
*7월31일(화)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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