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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의 스타2 전담 코치는?

각 팀의 스타2 전담 코치는?
8게임단 김정환-웅진 류원 대표적
이외 팀들도 스타2 유경험 코치 충원 혈안


e스포츠에서 전략 코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처럼 새로운 종목의 경우 전략 코치는 절대적인 존재로 격상된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8게임단은 oGs에서 선수로 뛰던 김정환을 코치로 영입한 이후 실력이 급상승했고 이번 시즌 내내 1위를 지키다 8게임단에게 자리를 내준 웅진 스타즈 또한 시즌이 막을 올리기 전부터 류원 코치를 영입해 선수들의 기량을 다듬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8게임단은 김정환 코치의 영입을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스타2에 대해 갈피를 잡아줄 사람이 딱히 없었던 8게임단은 스타2 선수 출신으로 oGs 팀에서 활약하던 김정환 코치를 영입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이 급상승했다. 스타2에서 성적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팀이 이기기 시작했고 스타1까지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7연승까지 이어갔다.

류원 코치는 알려진 대로 스타2 팀인 슬레이어스 출신으로서 선수보다 코치 역할을 많이 했다. 테란이었던 류원 코치는 문성원을 조련해 지난 해 소니에릭슨 GSL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STX 소울은 가장 먼저 스타2 코치를 영입한 케이스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이 시작될 때 최원석 코치를 영입한 STX는 스타2가 본격 도입된 이후 최 코치를 통해 선수들에게 스타2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칸은 오상택 코치가 스타2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오상택 코치는 ‘시안’이라는 아이디로 2010년 GSL 예선전을 통과한 바 있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6연패를 당한 KT 롤스터는 슬레이어스 출신 한규종을 코치로 영입해 본격적인 스타2 훈련에 나선다. 한 코치는 1일부터 KT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스타2 전담 코치를 두고 있지 않은 곳도 있다.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이 대표적인 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코치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인재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고 반면 CJ는 전담 코치가 없는 가운데서도 9승6패로 3위에 올라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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