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은 황금 밸런스!"
이번 결승전에 사용되는 4개 맵에서 프로토스와 테란의 상대 전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1, 5세트는 '네오그라운드제로', 2세트는 '신저격능선', 3세트는 '네오일렉트릭서킷', 4세트는 '글라디에이터'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의 맵은 데이터상 프로토스가 미세하게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그라운드제로'는 6대5로 프로토스가 한 1세트 더 승리했고 '네오일렉트릭서킷'도 5대4로 프로토스가 더 많이 이겼다. '글라디에이터'는 9대6으로 프로토스가 6대4 가량 앞서 있다. '신저격능선'은 테란이 7대6으로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맵 데이터가 팽팽한 균형을 보이고 있어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김태형, 엄재경 해설 위원 또한 "1세트를 가져가는 선수가 유리하게 끌고 갈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만약 정명훈이 1세트를 가져간다면 3대0으로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이유는 2세트 '신저격능선'이 테란에게 유리한 전장인 데다 3세트 '네오일렉트릭서킷'에서 허영무가 4전4패로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반면 정명훈은 4전 전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허영무가 극복해낸다면 승부는 자연스레 5세트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향배 또한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맵으로 인한 유불리가 거의 없는 가운데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결승전에서 누가 웃을지 기대를 모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
▶허영무-정명훈
1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2세트 < 신저격능선 >
3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4세트 < 글라디에이터 >
5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8월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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