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과 웅진 스타즈가 물러설 수 없는 1위 결정전에 돌입한다.
현재 정규시즌 1위는 8게임단으로 10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웅진이 9승6패로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정규시즌 1위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8게임단이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언제든 웅진에게 빼앗길 수 있는 불안한 1위다. 웅진이 1승만 추가하게 되더라도 8게임단에게 승점에서 앞서기 때문에 1위 자리를 지킬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웅진의 경우 8게임단보다 한 게임 뒤진 상황이기 때문에 1승만 추가해도 1위로 등극할 수 있다. 1위를 노리는 팀들은 웅진과 승률이 같다 하더라도 웅진이 +18점으로 승점 면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웅진보다 승률에서 앞서야만 가능하다.
띠라서 8게임단이 정규시즌 1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웅진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방법밖에 없다. 아무리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웅진과 승률 동률을 이룬다 하더라도 승점에서 크게 뒤지기 때문에 8게임단은 죽기살기로 웅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8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웅진에게 승리하려면 무조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승리한 뒤 어떻게든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몰고 가야 한다. 에이스 결정전 승률은 웅진보다 8게임단이 훨씬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리 웅진이 스타2에서 강하다 하더라도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승부 향방은 예측할 수 없다.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어떤 팀이 웃게 될지 4일 경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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