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전승 우승에 도전했던 SK텔레콤 T1 정명훈이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 1세트에서 삼성전자 칸 허영무의 캐리어 플레이에 의해 무너지면서 전승 우승의 꿈은 사라졌다.
허영무는 드라군과 옵저버를 수비적으로 활용하면서 두 곳의 확장기지에서 확보된 자원으로 스타게이트를 3개까지 올리고 플리트 비콘을 건설했다. 노골적으로 캐리어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힌 허영무는 캐리어가 6기까지 모이자 치고 나갔다.
정명훈의 조이기 병력을 캐리어로 제거하면서 추가되는 병력은 드라군과 질럿으로 끊어낸 허영무는 정명훈의 전승 우승의 꿈을 날려 버렸다.
역대 스타리그에서 결승전 이전까지 1패도 당하지 않으며 올라온 선수는 단 두 명이었다. 스카이 스타리그 2002에서 임요환, 티빙 스타리그 2012에서 정명훈 뿐이었으나 두 명 모두 결승전 1세트에서 패하면서 전승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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