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택뱅리쌍' 가운데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의 16강 본선에 올랐다.
이영호는 이번 듀얼 토너먼트에 지난 티빙 스타리그 2012의 4강 진출자 자격으로 시드를 얻어 출전했다. SK텔레콤 김택용, 삼성전자 송병구, 8게임단 이제동이 오프라인 예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면서 홀로 듀얼 토너먼트에 오른 이영호는 이병렬을 맞아 장기전 끝에 힘싸움을 통해 승리했고 김성현과의 승자전에서는 확장을 가져간 뒤 메카닉 병력을 구성하며 완승을 거뒀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치러진 스타리그에서 2007년 다음 스타리그를 통해 데뷔한 이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본선에 오르면서 13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이영호는 스타2로 진행되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14회 연속이라는 역대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영호는 "최근 들어 스타2 연습에 집중하면서 GSL 소속 선수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며 "스타리그 본선에서 그들과 멋진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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