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블레이즈가 해외 대회에서 강호들을 연파하며 우승컵을 안고 돌아온 힘을 국내에서도 발휘하며 싹쓸이 채비를 갖췄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게이밍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 출전, 팀 솔로미드, 블랙, 커즈 등 북미 지역의 내로라하는 강자를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한 저력을 외국에서도 그대로 발휘한 것.
아주부 블레이즈는 귀국 이후 처음으로 나선 국내 대회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1세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초반 제닉스 스톰의 진영으로 침투 작전을 펼쳤으나 오히려 2킬을 당하면서 불리하게 시작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경기 중반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강형우의 안정적인 성장과 강찬용의 기동성에 기반한 플레이를 발판으로 대역전을 일궈냈다.
2세트에서 제닉스 스톰의 기동성을 활용한 게릴라 전략을 맞이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우직하게 화력을 키워갔고 묵직한 한 방을 상대에게 선사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번 섬머 시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5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는 2연속 4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무실 세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시리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아주부 블레이즈는 4강까지 오르면서 서킷 포인트 부문에서도 국내 다른 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어 향후의 성과에 더욱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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