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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게임단전 앞둔 SK텔레콤의 간절함

8승9패를 기록하고 있는 SK텔레콤 T1이 극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오를 수 있을까.

SK텔레콤 T1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4주차에서 8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8게임단을 상대한다.
현재 성적으로만 보면 SK텔레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8승9패로 전체 6위에 랭크된 SK텔레콤이 자력으로 4강 안에 들기 위해서는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기는 방법 뿐이다. 만약 3승1패를 기록할 경우 10승8패인 웅진과 STX가 2승을 보태면 승수에서 모자라고 그 팀들이 1승만 더 따내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SK텔레콤이 뒤처지면서 경쟁력이 뒤처진다.

4전 전승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SK텔레콤의 첫 상대가 무척이나 까다로워 보인다. 8연승을 달리고 있는 8게임단이기 때문. 지난 7월부터 연승을 시작한 8게임단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5연승을 이어가면서 11승6패까지 올라왔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이 버텨주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낙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으로서는 8게임단의 기세를 꺾어야만 남은 경기에서 분위기를 탈 수 있다. 김택용이 스타2에서 부족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정명훈 또한 지난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힘이 빠진 상황이기에 SK텔레콤으로서는 8게임단의 연승을 끊음으로써 분위기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
SK텔레콤은 박용운 감독이 취임한 2008년 이후 한 번도 포스트 시즌에 나가지 못한 적이 없다. 정규 시즌 1위도 세 차례나 달성했고 가장 좋지 않은 정규 시즌 순위가 3위일 정도로 안정된 전력을 유지했다.

박용운 SK텔레콤 감독은 "8게임단은 이번 시즌 들어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고의 전력을 갖춘 팀이다.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8게임단을 꺾고 기세를 탈 필요가 있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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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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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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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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