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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SK텔레콤, 8게임단 8연승에 제동(종합)

◇에이스 결정전에서 8게임단 이제동을 제압한 정윤종.


SK텔레콤 T1이 8게임단의 8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4주차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9승9패가 된 SK텔레콤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을 살려냈고 9연승을 노리던 8게임단은 아쉬움을 남겼다.

SK텔레콤의 전반전은 무기력했다.이예훈과 도재욱을 내세웠지만 진영화와 이제동에게 완패를 당한 SK텔레콤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후반전에도 불안감을 남겨뒀다.

SK텔레콤의 불안 요소는 두 가지였다.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을 준비하느라 스타2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 올리지 못한 테란 정명훈과 스타2에서 프로리그 6전 전패를 당하고 있던 김택용이었다.

후반전 1세트에 출전한 정명훈은 불안할 필요가 없다는 듯 침착하게 승리했다. 김재훈이 공허포격기와 지상군을 활용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정명훈은 벙커를 통해 완벽히 막아냈다.

2세트에 출전한 어윤수가 패하면서 SK텔레콤은 또 하나의 불안 요소와 맞닥뜨렸다. 스타2에서 아직 공식전 승리를 따내지 못한 김택용이 3세트에 출전했기 때문. 염보성을 맞이한 김택용은 테란의 1시 몰래 확장을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언덕 위에서 계속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스타2 첫 승을 신고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을 상대한 정윤종은 스타2 다승 3위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 5연승중이었지만 정윤종은 주눅들지 않았다. 불멸자를 모으면서 이제동의 첫 러시를 막아낸 정윤종은 차원분광기를 통한 소환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R 4주차
▶SK텔레콤 2대1 8게임단(세트 스코어 3대3)
▷전반전 스타1 SK텔레콤 0대2 8게임단
1세트 이예훈(저, 11시) < 네오그라운드제로 > 승 진영화(프, 7시)
2세트 도재욱(프, 1시) < 신저격능선 > 승 이제동(저, 11시)
3세트 정윤종(프) < 네오제이드 > 전태양(테)
▷후반전 스타2 SK텔레콤 2대1 8게임단
1세트 정명훈(테, 5시) 승 < 오하나 > 김재훈(프, 11시)
2세트 어윤수(저, 1시) < 구름왕국 > 승 이병렬(저, 7시)
3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 묻혀진계곡 > 염보성(테, 1시)
▷에이스 결정전 스타2 SK텔레콤 1대0 8게임단
정윤종(프, 1시) 승 < 안티가조선소 > 이제동(저, 7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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