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선두를 유지하던 CJ 엔투스를 제압하며 11승9패를 기록, 3위까지 세 단계나 뛰어 올랐다.
SK텔레콤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된 전반전에서 정윤종과 이예훈의 활약 덕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스타1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도재욱이 스타1 전승의 장윤철에게 패하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정윤종과 이예훈이 침착하게 승수를 보태면서 전반전을 가져갔다.
후반전에서 SK텔레콤은 정명훈이 김준호를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정명훈은 김준호의 연속된 공격을 맞아 가난한 상황이었지만 일꾼 추가를 중단하고 병력을 생산, 한 번에 밀어냈다. 어윤수가 패하면서 기세를 넘겨줄 뻔했던 SK텔레콤은 김택용이 행운의 승리를 가져오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정우를 상대한 김택용은 본진 바꾸기를 시도했다. 자신의 확장 기지는 5시 지역에 남겨 놓은 상황에서 김정우의 건물을 차례로 파괴하던 김택용은 김정우가 7시 지역에 지은 추출장을 지키지 않는 실수를 범한 덕에 엘리미네이트 싸움에서 승리했다.
이번 시즌 21경기 가운데 20경기를 치른 SK텔레콤은 남아 있는 공군전에서 승리할 경우 드라마틱하게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R 5주차
▶SK텔레콤 2대0 CJ
▷전반전 스타1 SK텔레콤 2대1 CJ
1세트 도재욱(프, 1시) < 네오그라운드제로 > 승 장윤철(프, 11시)
2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네오제이드 > 변영봉(프, 7시)
3세트 이예훈(저, 1시) 승 < 신저격능선 > 정우용(테, 7시)
▷후반전 스타2 SK텔레콤 2대1 CJ
1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 오하나 > 김준호(프, 5시)
2세트 어윤수(저, 11시) < 묻혀진계곡 > 승 조병세(테, 5시)
3세트 김택용(프, 7시) 승 < 묻혀진계곡 > 김정우(저,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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