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순위 구도를 보면 1, 2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와 8게임단이 11승8패를 기록하고 있고 SK텔레콤이 11승9패로 3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10승8패의 웅진, 삼성전자, STX가 추격하고 있고 KT가 9승10패로 7위에 올랐다. 1위와 7위의 격차는 두 경기 차이다. CJ나 8게임단이 2패를 기록하고 KT가 2승을 추가한다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공군은 19일 STX 소울, 21일 KT 롤스터, 26일 SK텔레콤과 경기를 치른다. 8개 게임단 가운데 가장 많은 잔여 경기를 보유하고 있는 공군이기에 결과에 따라 다른 팀들을 울리고 웃길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공군이 이번 시즌에 올린 4승 가운데 3승을 이 팀들을 상대로 따냈다는 점이다. 1라운드에서 KT를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는 SK텔레콤과 STX를 각각 격파하면서 시즌 상대 전적 1승1패씩을 기록하고 있다.
1위부터 7위까지 격차가 두 경기밖에 나지 않는 상황에서 공군에게 패하는 팀은 포스트 시즌에 오를 확률이 희박해진다.
공군이 어떤 팀의 발목을 잡으면서 정규 시즌의 저승사자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공군 에이스 잔여 경기 일정
8월26일 SK텔레콤
8월21일 KT
8월19일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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